33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박서란이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지난달 26~2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는 한국전통무용,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군무 등 5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올해가 33년째로 전국 유일의 대학생 무용경연대회이자 신진무용가의 등용문으로 수준 높은 경연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금상은 이마리슬(한국예술종합대·한국무용전통), 김민지(한국예술종합대·한국무용 창작), 심재호(세종대·현대무용), 곽동현·이소정(한국예술종합대·발레), 조혜린 외 9명(한양대·현대무용)이 수상해 각각 7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은상은 김지우(성균관대·한국무용창작), 김재권(한성대·현대무용), 추아민(세종대·발레), 육지민 외 19명(한국체육대·발레)이 수상해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동상은 김지연(한양대·한국무용전통), 이준원(경희대·현대무용), 이연주(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현대무용), 권수빈 외 9명(수원대·현대무용), 윤혜지 외 13명(부산대·현대무용)이 수상해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지도자상은 김지연(한국체육대·발레)씨가 수상해 5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