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을 연장한다.
재단은 올 상반기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2~4월) 동안 미처 신청하지 못한 미발급자를 위해 하반기 추가발급을 실시한다.
추가 발급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며, 대상자는 2015년도 상반기 발급기간 중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못한 기초·차상위 계층(6세 이상)이다.
발급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연간 5만원 한도의 문화누리카드가 1매(개인당) 발급되며, 필요에 따라 가족끼리 1매로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카드 내 본인 개인 비용을 10만원 이내에 한해 추가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기존 카드 이용기간은 오는 11월30일에서 2개월 더 연장돼 2016년 1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공연·전시 관람,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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