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폴라로이드' 무료 시사회가 6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청주에 열렸다.
한류스타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씨가 연출한 이 영화는 수암골, 청주목련공원, 복대동 아이스링크 등 영화의 90% 이상이 청주에서 제작됐다.
배우 겸 연극 연출가인 주 감독은 이번 영화가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폴라로이드'는 사고로 아이스하키를 그만두고 한국에 온 양밍(양판)이 길에서 병을 앓는 아이 수호(김태용)를 만나게 돼 우여곡절 끝에 수호의 엄마 은주(정재연)와 셋이서 한집에 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사회에는 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재연·이한위·안병경·김태용씨 등이 참석했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