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이 주최한 '제26회 청주시민 민속장기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참가자인 권주현(19·한국교통대 1년·사진)이 장기왕을 차지했다.
23일 오전 10시 청주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올해 민속장기대회에서 권 군은 장기 고수들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해 부상으로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토너먼트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는 장기선수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2등(상금 20만원)은 문진(55·청주 수곡1동)씨, 3등(상금 15만원)은 김재만(69·탑동)씨, 4등(상금 10만원)은 이상남(73·수곡동)씨가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정의식(우암동), 조안신(봉명1동), 이응세(금천동), 배인호(복대2동)씨가 각각 받았다.
이날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