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가 전국 25개팀이 참가한 '2015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폭염으로 인해 공동우승이 결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청주 석교초등학교가 대한야구협회와 KBO가 주최한 '2015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석교초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25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안산 관산초를 시작으로 서울 도곡초에 3대 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광주 수창초와 결승을 치러야 했으나 36도가 넘는 폭염으로 인해 공동우승이 결정됐다.
석교초 관계자는 "이번 우승으로 석교초가 충북의 야구명문 학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