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 충북도내 고교농구 정상 올라

2015.09.06 17:02:09

6일 청주여자중학교 농구장서 열린 '24회 도내고교클럽대항 농구대회'에서 우승팀 단양고등학교를 비롯한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6일 청주여중 농구장에서 열린 '24회 도내고교클럽대항 농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충북도내 20개 고등학교에서 22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양고 '야야투레'팀이 신흥고 '팬텀'팀을 28대 2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오창고와 청주외국어고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우수선수상은 단양고 신승목선수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신흥고 강태규선수가 받았다. 우승팀 감독인 권창숙 교사는 교육감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우승한 단양고는 오는 11월 전국고교클럽대항 농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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