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훔친 주부 ‘덜미‘

2007.04.26 07:44:19

청주상당경찰서는 25일 마트에서 식료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주부 강모(여·3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는 박모(여·36)씨의 모 마트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돼지고기(시가 2만원상당)를 훔치는 등 5차례에 걸쳐 47만원 상당의 육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계산이 안 맞아 가게 안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보니 강씨의 빈 가방이 나갈때 채워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는 박씨의 진술과 CCTV에 녹화된 내용을 토대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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