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자동차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2016.01.20 13:34:03

증평군이 지난해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야간 번호판 영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책임보험 미 가입 및 주정차위반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증평군 세외수입 미수납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군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하여 고액 체납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지난 15일 3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508명에게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해 과태료 납부를 독려하고, 오는 2월부터는 미 납부자에 대해 운영반을 편성해 월별 정기 및 수시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한다.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체납액을 납부한 후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과태료 체납금은 시중은행을 통한 고지서 납부, 가상계좌 납부 및 인터넷 사이트 위텍스(www.wetax.go.kr)를 통한 신용카드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군은 고액 체납으로 인해 체납액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분기마다 주기적인 번호판 영치 대상 정비 및 납부안내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