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농촌 주거환경 조성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6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실시한다.
농촌의 낡고 불량한 주택을 개량키 위해신축·개축에 필요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코자 농협 융자 대상자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150㎡ 이하의 단독주택(창고, 차고 포함)에 대해 주택 건축 비용이내로 융자 지원하며, 금년에는 6동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대출 금리를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고정금리의 경우 2.0%의 저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2월19일까지 군청 민원과 건축팀(835-3446)을 통해 할 수 있다.
지난해 증평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6개소를 선정했으며, 농협은 3억1천600만원 융자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귀농·귀촌자들의 정주의욕을 고취시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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