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를 맞아 농민들에게 채소, 과수, 특작 등 다양한 품목별 재배기술과 마케팅 등 최신 농업정보를 신속하게 제공코자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농업인의 이해를 돕고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13회, 12개품목을 마친 결과 계획인원 1천130명 대비 참여율 113%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 받았다.
또한 농업인의 역할이 다양해짐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객관리를 비롯해 카카오스토리 등 SNS활용, 6차산업관련한 농산물 마케팅 등 교육의 폭을 다양화 했고, 블루베리, 오미자 등 새로운 작목도 교육에 추가했다.
윤홍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환경이 변하고 농업인의 의식과 마인드도 변해감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특성화된 품목별 교육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전문 농업 인력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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