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정부예산확보 및 조기집행 보고회 개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확보 및 조기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7년도 주요 신규 사업 발굴과 계속 사업 및 2016년도 조기집행 계획에 대한보고가 이뤄졌다.

2017년도 주요 신규 사업에는 총사업비 기준으로 △창조적 마을 만들기 15억 △시·군 창의 10억 △새뜰 마을사업 26억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38억원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18억 △김득신문학관 건립 45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 지구 사업 80억 등이다.

주요 계속 사업(총사업비)에는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33억 △추성산성 종합정비 사업 81억 △도안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53억 △소하천정비사업 66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159억원 등이다.

군은 정부예산의 효율적인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단계에 맞춰 단계별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대응 전략을 제시했으며, 이에 맞춰 부서별로 정부예산확보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6년도 조기집행과 관련해 조기집행 대상 예산액인 1천248억원 중 59.2%인 739억원을 자체목표액으로 설정 조기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 군수는"올해는 어느 해 보다 재정상황이 어려운 만큼, 효율적인 예산운용이 필요하며,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정부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또한,"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이 많은 사업과 정부의 비전과 부합하면서 증평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