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황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장 취임

[충북일보=괴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장 이취임식이 29일 오후 괴산군 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려 제12대 김영황(58·소수면·사진)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이 취임식에는 김창현 부군수,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회장, 적십자회원 등 8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이임한 김은옥(62) 전 협의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영황 협의회장은 2000년부터 적십자봉사회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 실천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를 도맡아 실천하고 매달 요양원 등을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적십자의 숭고한 정신인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와 희생,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어두운 곳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에는 3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