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취약계층전력효율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0여개소에 고효율 LED 조명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취약계층전력효율향상사업에 사업비 2억3천500만원(국비 1억6천500만원, 도비 2천100만원, 군비4천9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노인 및 아동복지시설 등 10여개소에 대해 기존의 낡은 조명시설을 고효율 LED 조명등 1천500여개로 교체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전기소비가 많고 이용인원이 많은 사회복지시설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4월초 착공에 들어가 6월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전기요금 절감과 6~7배의 긴 수명에 따른 유지관리비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정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전기료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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