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치기 택시기사 영장

2007.08.02 06:36:14

청주흥덕경찰서는 1일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행인을 부축해 주는 척하며 금품을 훔친 박모(43·택시기사)씨에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2일 새벽 5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모텔 앞 길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김모(30)씨를 부축하는 척하며 현금 80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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