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장지영 감독은 불곰과 불도그의 관상을 닮았다. 곰은 육상 최대의 식육목 곰과의 포유류이다. 얼굴 생김새는 코의 끝이 길고 귀는 짧고 둥글며 눈은 작다. 장지영 감독의 관상은 곰 중의 곰이다. 힘도 세고 우직하며 끈기가 있고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을 지키고 있는 총명함도 지니고 있다. 특히 아기 곰처럼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면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행동이 느린 사람을 빗대어 '미련한 곰' 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곰은 시속 65km까지 달리는 빠른 동물이다. 장지영 감독 또한 곰의 형상을 닮아 민첩하고 빠르다. 178cm의 운동선수로서는 크지 않은 키를 가지고 190cm 전후의 장신 선수들과 맞붙어 이겨낼 수 있었던 것도 곰의 순발력 때문이다. 곰이 거대한 몸집으로 잽싸게 연어를 잡아 올리고 나무를 타고 오르는 것도 곰들의 민첩성을 볼 수 있다. 또한 불도그는 황소도 잡을 수 있는 힘이 있고 한번 물면 웬만해선 놓지 않을 정도로 끈기가 있다. 그러나 생김새에 비해 순종적이고 충성심이 뛰어나다. 장지영 감독의 파워, 끈기, 착한 심성과 많이 닮았다고 하겠다. 얼굴 형태로 본 관상은 원형의 얼굴에 이목구비가 얼굴에 비해 작은 편이다. 원형의 얼굴은 성격이 원만하고 붙임성이 있고 대인관계가 뛰어나다. 이목구비가 얼굴에 비해 작은 사람은 오소관상이라고 해서 인기가 많고 끼가 많다고 본다.
◇사주
장지영 감독의 사주는 오행으로는 무토(戊土) 일간에 화(火)와 토(土)가 많은 사주로 화(火)는 열정적, 적극적, 모험적인 기질을 나타내고 토(土)는 관계지향적, 평화적, 포용력을 나타낸다. 육친(六親)으로는 인성(印星)과 비겁(比劫)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성은 모성애가 있고 따뜻하며 배우자로 연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인성과 비겁은 끼나 지식을 가지고 하는 직업이 어울리는데 운동선수, 연예인, 정치인 등이 많이 있다.
-출생 / 1963년 5월25일 인천
-가족 / 부인 장미희(43)씨와 1남 1녀
-체격 / 178㎝ 128㎏(현역시절 110㎏)
-취미 / 골프, 다도
-학교 / 부평동중-부평고-인하대-인하대 대학원 박사과정
-경력 / 소년체전 2회, 전국체전 2회 등 아마추어 대회 다수 우승 1983∼89(인하대-일양약품),95∼97(세경진흥), 3대 천하장사, 인하대 씨름팀 감독(99∼현재), 대한씨름협회 최우수 감독상(2000년), 인하대 체육학과 교수(2000년∼현재), 한국씨름연맹 기술위원, (전)KBS 민속씨름 해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