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초 학생들이 자신이 쓴 효편지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새마을부녀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편지쓰기 운동을 펼쳤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증평초와 도안초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깨닫고 감사한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편지로 선발된 학생은 오는 10월에 있을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증평군 예선대회 편지글 부문에 참가한다.
정현숙 회장은"인터넷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부모자식 간 대화가 부족해지면서 따뜻한 나눔의 정이 줄어들고 있는 이때에 청소년들에게 효를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증평군새마을부녀회는 매년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효편지쓰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