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12일 선배 공무원 22명과 새내기 공무원 22명이 멘토-멘티 결연식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선배 공무원과 새내기 공무원간 조직문화를 공유하고 공직생활의 애로사항을 조언하는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선배 공무원 22명과 새내기 공무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제 운영은 공직생활과 직무수행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직원에게 선배 직원의 격려와 조언을 통해 조직문화에 쉽게 적응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에 선정된 선배공무원은 평균 근무경력 20년 이상 6급 공무원으로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한 베테랑들로 구성됐다.
멘토들은 신규공무원과 1대1일로 직무관련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조언하고 조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수행한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멘토-멘티 결연으로 선ㆍ후배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고 앞으로도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개인적인 어려움까지 함께 공유해 활기차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