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제4대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김선호 소장님이 11일 취임 했다.
김선호(56·사진) 신임소장은 1980년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면서 그동안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영농지도로 수많은 지도사업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따뜻한 성격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농업인들과의 유대관계도 매우 끈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소장은 취임사에서 "현장에서 이뤄지는 농업인의 애로사항 파악과 해결을 위한 소통강화에 노력하고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보급하고 농업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속적인 농업성장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소장은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소득 작목 기반 조성과 틈새시장을 공략 할 수 있는 고소득 작목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생산, 가공, 체험 학습을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로 농업의 가치를 높여 농업인이 행복한 작지만 강한 증평 농업인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