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도서관에서 1박2일 도깨비를 만나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도서관! 1박2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13일부터 35가족의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이 지난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가 공모한 창조지역사업에'도깨비 이야기 학당 만들기'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아이코리아 증평지회가 주관한다.
8월 14일부터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 △도깨비 동화작가(이상배)와 만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과 보호자 보호자이며, 참가신청은 7월 13일부터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jp.go.kr)를 통해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부모 가정 등 5가족은 별도로 접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휴관일인 8월15일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잠재력 발굴과 도깨비 이야기의 창조자원화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