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기센터가 예취기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로 인한 예취기의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맞이 예취기 특별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이에 따라 18일 증평 사곡1리를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증평읍 10회, 도안면 6회 등 모두 16회에 걸쳐 순회수리교육을 갖는다.
특히 군은 예취기의 경우 부주의한 사용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수리와 함께 안전 사용요령과 사전 점검도 실시키로 하고 동력예취기 사용 시 안면보호구(보호안경, 안면, 무릎 등의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작업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해야 하며, 작업자끼리는 멀리서 신호하고 엔진이 완전히 정지한 후 다가가야 하며 예취기를 톱 대용으로 사용하지 말 것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기계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