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2016.07.19 13:12:1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18일부터 단계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하절기 집중강우 시 사업장 내 보관·방치·처리중인 폐수, 폐기물,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어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군은 이를 위해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사업장 및 환경기초시설로 중점관리업소, 폐수다량배출업소 및 환경오염취약지역에 위치한 업소 등 15개 사업장에 대해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단속 전 사전홍보 및 계도를 통해 관련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유도한 후 집중 단속하며 무단방류 및 시설의 부적정 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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