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대학찰옥수수, 대도시에서 불티

2016.07.21 11:27:47

괴산군 칠성면이 강남 일원본동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 옥수수 판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대학찰옥수수의 원조 괴산 대학찰옥수수가 휴가철을 맞아 대도시에서도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문광면(면장 김태섭)은 21일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을 찾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열고 800만원 상당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감물면(면장 송정호)은 지난 6월 자매결연지에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어 감자 1천박스를 판매해 1천5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21일 의정부시 송산1동을 방문해 대학찰옥수수 1천포대, 감자 200박스, 표고버섯 200박스등을 판매해 2천300만원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26일에는 서울 광진 중곡4동에서 농산물직거래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장연면(면장 박설규)은 지난 19일 인천 중구 신흥동과 20일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주민센터 앞에서 성황리에 끝난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로 대학찰옥수수 500박스 750여 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칠성면(면장 송삼헌)은 지난달 2곳의 자매결연지에 감자 1천600여 박스를 판매한데 이어 서울시 강남구 일원본동과 지난 15일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대학찰옥수수 1천자루(3만개)를 판매 1천3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칠성면은 오는 22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과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계획이 있으며, 29일부터 개최될 둔율올갱이 축제,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괴산고추축제에 자매결연지를 초대하여 상호 면민과 우의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한편, 괴산대학찰옥수수는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 등록, 4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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