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천서 제트스키 타던 20대 물에 빠져 숨져

2016.07.21 19:07:02

[충북일보=괴산] 21일 오후 3시5분께 괴산군 청천면 거봉교 밑 하천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A(20)씨가 물에 빠져 실종된 지 1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A씨는 친구 3명과 제트스키를 타던 중 중심을 잃고 전복돼 실종됐다.

친구 3명은 수영을 해서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는 출동한 119 구조대는 8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 오후 4시17분께 숨진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친구 등의 따르면 A씨는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제트스키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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