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청주 KTX오송역에서 '철도보안검색 강화훈련'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보안검색 강화훈련은 테러위기경보가 격상되는 등 국내·외 테러 위험이 커질 때, 열차에 승차하는 모든 여객과 휴대물품 등을 보안검색하는 전부 검색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경찰청'의 전술요원과 '특공대'의 폭발물 탐지요원(EOD), 탐지견도 합동으로 참여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도 점검할 방침이다.
훈련 시간은 오전 8시~10시, 오후 1시~3시, 오후 5시~7시 등 1일 2시간씩 모두 3차례다.
국토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열차 탑승이 지연되지 않도록 검색장비를 2배로 늘리고 검색인원도 20명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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