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6시께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6차 충북 범도민 시국대회'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즉각 퇴진'과 '세월호 진상 규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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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청주] 2016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5시께 청주 성안길에서 '6차 충북 범도민 시국대회'가 열렸다.
이날 시국대회에는 시민단체와 시민 등 400여명이 모여 촛불을 들었다.
시민들은 피켓과 촛불을 들고 '박근혜 즉각 퇴진'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국정 교과서 폐기'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날 시민들은 풍선에 새해 소망을 적어 날려보내는 행사를 가졌다.
시국대회를 마친 시민들은 성안길을 출발해 도청 서문→남궁병원 사거리→육거리시장 구간을 행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