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영동군 '귀농귀촌' 유치전

전담기구 운영…차별화 지원 정책 시행
농기계 구입비 지원· 멘토제 운영 등 다양

2017.01.18 16:27:08

[충북일보] 보은·영동군이 올해 귀농귀촌 유치 시책에 시동을 걸었다.

양 지자체는 귀농귀촌 전담기구 또는 귀농귀촌인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들 지자체는 이를 통해 농가주택 수리비, 농기계 구입비, 지역주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멘토제 운영 등 신규 지원사업을 발굴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귀농귀촌인 지원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나선다. 6건 사업에 18억4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책은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40명(1억6천400만원)과 귀농인 농기계 구입자금 지원 37명(1억8천500만원), 귀농인 농어업 창원지원 15명(9천560만원) 등이다.

보은군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귀농인 정보지원과 귀농귀촌 박람회 및 페스티벌 참가,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 지원, 귀농인 주택설계 지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영동군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에 나선다. 6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까지 추진된다. 귀농인 소득 증대 지원 23가구(3천만원)과 귀농귀촌 멘토의 집 운영 26가구(400만원), 귀농귀촌 단체 육성 3식(3천500만원) 등이 주된 사업이다.

군은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사업도 전개한다. 주요 사업은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소규모마을 기반조성, 소규모 장류가공시설 지원 등이다.

군은 농촌지역 전입 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에서 거주하고 전입 한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에 대해 융자 연리 2%, 5년거치 10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펼친다.

한편 최근 3년간(2013~2015년) 경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은 전체 귀농귀촌인 8만3천656명 중 귀촌인이 7만9천41명으로 95.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귀촌인은 청주시가 2만7천70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음성군 1만1천58명, 진천군 7천476명 순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3천109명, 영동군은 4천42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귀농은 영동군이 13.6%(626명)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고, 보은군은 10.1%(42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은·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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