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설맞이 농특산물 판로 확대

2017.01.19 14:11:1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설을 맞아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 소비자들을 찾아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나선다.

군은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군은 이 기간 중에 서울 중구청, 용산구청, 서대문구청과 경기도 오산시청 등 수도권 자매결연지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는 영동대벤처식품, AMS미래농업, 신농영농조합법인, 과수농가 등 7개 업체·농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사과, 배, 포도, 곶감, 와인, 포도즙(잼) 등 우수 지역 농·특산물을 중점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소매가격보다 10%정도 저렴한 도매시장 경락가격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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