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10대 역점시책 선정 발표

2017.02.25 11:29:4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관광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10대 역점시책을 24일 발표했다.

주요 시책은 △레인보우 힐링타운 성공적 조성 △영동산업단지·황간물류단지 분양 △평생교육·맞춤형 복지기반 구축 △교통망 확충·생활여건 개선 △하천·재해위험지구 정비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유통기반 정비 △면 소재지·마을 종합정비 △오감만족 관광개발·관광 인프라 구축 △생활·농업용수 개발이다.

군은 이 역점사업을 대내외에 알려 강력한 추진의지를 다지고, 공직자에게는 주요 군정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에게는 미래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100년 먹거리 창출과 영동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성공 조성을 위해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인 힐링센터, 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 단지가 정해진 공정에 의거 차질 없이 착착 조성된다.

와인의 맛과 멋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인터널과 과일의 향연이 펼쳐질 세계과일 조경원도 올해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 83%, 분양률 35%인 영동산업단지의 조기 완공을 위해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한다. 분양률 76%를 보이고 있는 황간물류단지의 분양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기로 하고 투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인다. 노인 무료버스,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의 정착과 경로당 가사도우미, 전담주치의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영동~추풍령간, 영동~용산간 국도의 조기 개설을 추진하고 영동읍 시가지를 깔끔하게 변화시킬 전선 지중화 사업과 군도· 농어촌도로·를 확장·포장으로 주민 교통편익을 증진시킨다.

성영근 기획감사실장은 "장기적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면서 주민생활에 곧바로 영향을 미치는 시책 위주로 구상했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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