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구협회가 '제1회청풍호배 전국시·군생활체육농구대회'를 연다.
오는 8일과 9일 제천 세명대, 대원대, 화산초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30여 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대회는 20대부, 클럽부, 40대부가 5대5 7분 4쿼터 조별 풀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별 우승, 준우승, 3위 팀은 상배와 부상이 주어진다.
최우수선수상(MVP)에게는 상배와 부상, 페어플레이상(팀)과 심판상에는 상장과 부상을 각각 시상한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후원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제천시농구협회가 공식 출범 후 첫 대회로 제천지역 농구저변 확대 등의 목적을 두고 있다.
김종태 회장은 "제천시농구협회 공식 출범 후 마련한 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며 "제천 지역 농구동호인들의 발전과 많은 대회에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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