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7 무지개다리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내 잠재된 문화다양성 현장을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문화다양성 보물찾기 발굴단을 모집한다.
문화다양성 발굴단 '보물찾기'는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문화다양성 현장을 발굴하는 청년의 활동을 '보물찾기'에 빗댄 표현으로, 만 19세 이상 청주시 거주자와 대학생,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조사와 기록 두 가지 키워드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문화다양성 현장을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인터뷰, 영상, SNS 홍보 등 자료 제출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간담회와 역량강화 교육 등 재단 주관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 블로그와 SNS 활용 우수자를 우대하고, 발굴단 활동 내용은 추후 출판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podypudy@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2017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책사업으로 지역 전반의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과 다양한 문화적 표현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