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교통환경 개선 집중신고 기간 운영

2017.05.23 18:03:07

[충북일보] 충북경찰은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6월21일까지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교통환경 개선 신고대상은 교통신호와 차선, 횡당보도 등 교통시설과 중앙분리대 등 도로시설 전반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은 현장점검과 안전시설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개선할 방침이다.

신고는 사이버 경찰청 홈페이지(www.police.go.kr)와 각 경찰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모바일 가능)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난해 모두 976건의 관련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중 802건(82%)이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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