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가 하숙집 돌며 금품 훔친 40대 쇠고랑

2017.05.25 17:13:07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전국 대학가 하숙집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4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청주 한 대학 하숙집에 들어가 노트북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와 충주, 세종, 수원 등에서 모두 15차례에 걸쳐 1천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훔친 물품을 장물업자에게 팔아 현금화한 뒤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경찰은 A씨가 훔친 물품을 헐값에 사들인 장물업자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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