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누워서 보는 야외극장 '별과 같이 아트 온 스크린' 행사를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초 제조창 벽면을 활용해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영화·애니메이션·연극·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콘텐츠를 누워서 보는 야외극장 형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1회 아트 온 스크린은 청주문화10만인클럽에 가입한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자를 모집해 100명에게 돗자리 대여와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재단은 매회 청주문화 10만인 클럽에 가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전신청 이벤트와 함께 스템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해 누적 방문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회 상영일은 오는 24일로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무료 상영한다.
이어 오는 7월 8일에는 오페라 '마술피리', 22일에는 연극 '메피스토', 8월 4일에는 영화 '럭키', 18일에는 영화 '그래, 가족'이 상영된다. 단 우천 시 사정에 따라 상영 일정이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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