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택(왼쪽) 중원대 부총장과 구본기 경기대 총장직무대행이 교육자원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원대학교
[충북일보=괴산] 충북 중원대학교와 경주대학교는 12일 경주대 대회의실에서 교육자원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원대 정희택 부총장과 경주대 구본기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대학간 상호발전 및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고 각종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대학은 △교육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학생 교류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술자료·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교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각종 기자재 및 교육시설의 상호 활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정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의 강점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양 대학이 교류협력을 통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 총장 직무대행은 "두 대학의 협약으로 대학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