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질마재 옛길 복원 업무협약

2017.09.13 18:08:4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질마재 옛길 복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홍대의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을 비롯해 보은군과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질마재 옛길복원사업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정보교류 및 관광 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 △보은군과 속리산국립공원의 지속적 발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2016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질마재 옛길 복원사업은 14억원을 투입해 상판리-새목이재-삼가리를 잇는 질마재의 옛길 4.5㎞ 구간을 복원한다.

질마재 옛길은 과거 속리산면 삼가, 도화, 만수, 구병리 주민들이 새목이재를 넘어 상판리에서 버스로 보은읍을 왕래하던 구간으로 복원을 통해 비룡지 탐방객에게 생태·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