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군민들이 많이 찾는 제수용 식품, 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 및 할인마트, 전통시장, 기타 귀성객 밀집 다중이용 음식점과 같은 위생취약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중점지도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및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행위 △원재료 등 사용 원료의 적정 여부 △허위·과대·비방 등의 표시·광고 여부 △기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시 부적합 계란 판매여부, 계란의 포장 및 표시사항 등을 점검해 부적합 계란의 유통을 막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에 부정불량 식품이 유통되는 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단속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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