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주 한주농장 대표가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쌀 50포대를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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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보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1일 한주농장 김응주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의 상당의 쌀 50포대(500㎏)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1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김응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 등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