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과 제98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재래시장, 마트주변의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점검은 이용업, 미용업,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시설기준 적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 여부 △체전 참여 숙박업소 객실 및 침구 등 청결 관리 △종사자 친절 서비스 등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개인서비스 요금 가격담합 행위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단속하고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물가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전국체전 참가선수단 및 관광객이 즐겁고 편안한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이번에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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