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느티울 실버예술제 작품발표회'에 참여한 괴산지역 어르신들이 사물놀이를 공연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2017 느티울 실버예술제 작품발표회'가 지난 2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괴산군노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참여 동아리 14개팀(라인댄스, 노래교실, 단전호흡, 연극 등)과 청안·장연·연풍·사리면에서 진행하는 이동노인복지관 4개팀(근력운동, 라인댄스 등)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예술제를 열심히 준비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발전해가는 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