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준공된 보은 상록수교육관 전경.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상록수교육관이 27일 준공됐다.
총 사업비 14억5천만 원이 투입돼 지상 1층, 연면적 486㎡ 규모로 군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교육관은 193석 규모의 교육 및 행사시설을 갖췄다. 내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전문적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과 고은자 보은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교육관 준공을 축하했다.
정상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상록수교육관이 명실상부한 지역 농업인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