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저물어가는 정유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무술년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송년 음악회가 보은지역에서 펼쳐진다.
먼저 보은개나리합창단(단장 이정옥)이 다음 달 11일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연다.
개나리합창단은 이날 '고마리꽃', '꽃을 드려요', '초롱꽃잎에' 등의 노래와 영화 '미녀와 야수' OST를 선보인다. 동광초어린이합창단과 남성중창단 '아모르 파티'의 특별 출연도 예정돼 있다.
다음 달 19일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보은문화원 주관으로 '2017 남진과 함께하는 결초보은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1부는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2부는 가수 남진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하며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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