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MBC충북 신임 대표이사에 이길섭(60·사진)씨가 취임했다.
MBC충북은 이 사장이 6일 청주공개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984년 편성PD로 입사해 TV편성부장, 프로그램개발TF 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일 열린 MBC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현업 중심의 콘텐츠 개발에 힘써 질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성을 강화하는 방송으로 지역 방송사의 책무를 수행 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경제, 환경보전, 지자체 관련 뉴스, 지역 역사와 문화 관련 프로그램, 생활 밀착형 라디오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최 하겠다"고 밝혔다.
/ 강병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