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준법지원센터가 18일 센터 내 강당에서 교사 멘토링 프로그램 및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준법지원센터
[충북일보]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소장 민근기)는 18일 센터 내 강당에서 교사 멘토링 프로그램 및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21명을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 청소년들에 대한 지도·감독 기법 등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교사들은 청소년들의 보호관찰기간 동안 멘토링 결연 학생들과 수시로 상담하고 생활지도를 해 학생들의 재비행 방지에 노력할 예정이다.
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은 충북도교육청과 연계해 학생 보호관찰 대상자의 담임교사 또는 학생부장 교사를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 후 재학 중인 보호관찰 대상자가 원활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민근기 소장은 격려사에서 "일선 학교 현장에서 보호관찰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학교와 보호관찰소간 협력을 통해 보호관찰을 받는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강병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