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음성군의 식품업체 및 소비자단체 등 식품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식품안전관리 성과에 대한 점검 및 의지를 다졌다.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안전의식 및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식품위생 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로 공무원 및 위생관련 단체 임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과 식품안전 및 위생교육 등을 실시했다.
기념행사을 마치고 참여자들은 음성읍 시장로 일원에서 가두캠페인 전개와 함께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짠맛 단맛 미각 판정도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군은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대한에프에스(주), 오뚜기제유(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식품관련 단체 임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식품안전 유공자 1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품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