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19회 음성품바축제 행사 셋째 날인 오는 25일 축제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산·건강한 육아·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품바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가두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날 캠페인에서 군은 충북도 관계자, 인구보건복지협회, 민간 사회단체 등이 합동으로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 일·가정 양립 실천 환경조성 및 남성 육아 참여를 통한 출산장려 등을 홍보함으로써 군민들의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특히 저출산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해서 그 결과 분석을 토대로 군 특성에 맞는 저출산 대응 시책 발굴 및 음성군 인구정책 수립·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품바축제와 연계해 캠페인을 추진해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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