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칠금동 장연김치 황장연 대표가 홀로노인가구에 매월 50㎏의 김치를 후원하기로 8일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치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칠금금릉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동에서 장연김치를 운영하는 황장연씨가 8일 매월 홀로노인들에게 김치를 후원하기로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치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황 대표는 매월 5kg 단위 포장김치 50kg을 홀로노인가구에 지원하게 된다.
황 대표는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기도 어렵고 비용 문제로 구입하기도 어려운 만큼 김치전문점을 운영하는 동안 계속해서 매월 김치를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선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로노인 30가구를 선발해 매월 10가구에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