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전공 학생들이 폭염속에서도 충주시 성내충인동 교현천에 벽화를 그려 아름답게 만들어 칭송이다.
ⓒ건국대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전공 학생들이 폭염속에서도 충주시 성내충인동 교현천에 벽화를 그려 아름답게 만들어 칭송이다.
이번 벽화는 다이나믹미디어전공과 성내충인동이 지난해 관아골 벽화 프로젝트에 이어 협력한 두 번째 사업이다.
벽화는 다이나믹미디어전공 2학년 수업인 '미디어콘텐츠드로잉' 학생들과 미디어학부 1학년, 디자인학부 1학년 학생 등 20여명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 충주시문화회관 인근 교현천 200m 구간에 벽화를 완성했다.
이번 벽화는 성내충인동 새마을협의회가 원도심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 2월 성내충인동주민센터에서 1차 회의를 거쳐 4~8월까지 박성연 교수와 학생들이 답사-기획-밑그림-채색 순으로 진행했다.
벽화 완성후 지역 주민들로부터 칙칙한 천변 벽에 활력을 준다는 호응과 함께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