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연제일 증평군 주민복지실장이 39년의 공직을 마감했다.
지난 1979년 공직에 입문한 연 실장은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건설재난과장, 민원과장, 도시교통과장 직을 거쳤다.
2017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주민복지실장을 역임하면서 군민중심의 지역복지기반 구축, 맞춤형 생활보장, 나눔을 통한 복지서비스 강화 등 적극적인 복지업무 추진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노력해왔다.
연 실장은 "결코 짧지 않은 세월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열정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묵묵히 봉사해왔다고 자부 하지만 막상 공직을 떠나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증평군을 이제 군민의 한사람으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