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8월말 현재 1만2천163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대비 15.8%를 차지하고 있다.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17명이다.
군은 고령화 사회와 함께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노인돌봄서비스, △기초연금 지급,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노인 교육,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운영 등의 지원 및 관리를 통해 노인복지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송기섭 진천군수는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3일 올해로 100세를 맞는 남봉순(여) 어르신을 방문했다. 이날 송 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초평노인요양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남봉순 어르신을 찾아 늘 건강하시라는 안부를 전하고"경로효친 분위기 확산과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