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거리환경 개선에 민·관 힘모은다

2018.10.04 14:07:3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제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수거한 군민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수거 비용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제도 실시에 앞서 오는 10일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증평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군민이 대상이다.

환경미화원과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노인일자리 사업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보상금 지급 기준은 지역 내 현수막 지정게시 대 외의 장소에 걸린 불법 현수막의 경우 일반형은 장당 1천500원, 족자 형은 장당 500원이다.

불법 명함 전단지의 경우 장당 20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금 지급은 1인당 1개월에 30만원으로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업 참여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챙겨 군청 도시교통과 도시계획 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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